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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‘너목보’같은 증시를 꿈꾸는 이유
강병철경제부 기자오디션 음악 프로그램의 인기가 시들해진 가운데 JTBC ‘히든싱어’, MBC ‘복면가왕’과 같은 추리형 음악 프로그램이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다. 놀라운 가창력의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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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노래
나탈리가 처음으로 시도한 수묵화. 결혼식에 참석한 귀빈들을 위해 이 복숭아꽃 그림이 인쇄된 자기컵 세트 1000개를 선물로 준비했다. 자신을 애지중지하는 세태 속에서 스스로를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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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시간·공간이 왜곡된 곳에서 다시 만난 네피림과 아빠
메이데이 메이데이1967년 4월 5일에 배는 침몰했고지금은 6월 5일 4시 45분이다.이곳은….메이데이 메이데이1967년 4월 5일에 배는 침몰했고지금은 6월 5일 4시 45분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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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"조희팔 2011년 사망 최종 확인"···23개월 수사 마침표
검찰이 생사 논란이 끊이지 않던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(1957년생)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. 23개월간 수사를 벌여 “조희팔이 2011년 12월 19일 0시15분에 사망했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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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선배 이기고 싶은 건 후배의 본능, 적정거리 유지하세요
자기만 무시하는 후배가 고민인 직장인Q. (지시를 하면 자기 일이 아니래요) 게임회사 인사 부문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. 입사 4년 차 아직 미혼인 여성입니다. 오랫동안 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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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성호의 현문우답] 예수를 만나다 15 - 예수는 왜 하느님을 ‘아빠’라 불렀나
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올리브산에 올라갔다. 정상에는 ‘주기도문 교회(The Church of the Pater Noster)’가 있었다. 안으로 들어섰다. 뜰에는 우거진 나무들이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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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중 리포트] 못생겨도 괜찮아, 건강·환경에 다 좋은 먹거리니까
여기, 진짜 자연을 찍기 위해 스킨 스쿠버와 스카이 다이빙을 섭렵한 다큐멘터리 감독이 있습니다. 착한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도시 생활을 접고 농부가 된 사람도 있죠. 버려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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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영대의 CEO를 위한 창조적 삶 ②손지애 전 아리랑TV 사장] 영어에 승부를 걸었던 도박이 통했다
운명은 바람처럼 다가온다. 국내의 작은 영어잡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여성 최초의 아리랑 TV 대표에 이르기까지. 동양인 최초의 CNN 서울지국장을 지내기도 했던 손지애(5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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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동영상만으로 큰돈 버는 시대 열렸다”
변화를 믿고 실천에 옮기는 데서 혁신이 시작됩니다.”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수전 워치츠키 최고경영자(CEO)는 “기술 기업은 (다른 어느 업종보다) 다이내믹하고 혁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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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] ② 자연을 인격체로 대하라
대한민국이 사진과 사랑에 빠졌습니다. DSLR카메라 보급률이 세계 1위입니다. 카메라는 데이트 필수품이 됐습니다. 여자 친구를 ‘얼짱’ 수준으로 찍어 주는 사진 실력이 있어야 대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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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스를 잘 하기 위한 과학적 팁 10가지
[사진 = 유튜브 캡쳐]키스를 안 해 본 사람은 키스가 어떤 것인지, 어떤 느낌인지 알 도리가 없다.일단 키스를 그냥 이 글로 배우시길. 하지만 해 본 사람이라면 키스가 사랑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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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암세포 쫓는 유전자 연구 30년, 암 치료 '마에스트로'
분당차병원 김주항 교수는 국내의 암 유전자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, 신약 임상시험과 체계적인 항암요법으로 암 치료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. [사진출처=프리랜서 김정한]오케스트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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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일환 아이리버 대표 '디지털 명가 재건한 명승부사'
[포브스]휴대용 하이파이 오디오 아스텔앤컨(Astell&Kern)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아이리버의 박일환 대표. 그에겐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. 쉽지 않은 고음질 음향기기 분야에서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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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거마스크에 빠졌던 그때 그 시절
나의 문화편력기김창남 지음, 정한책방328쪽, 1만5000원유년의 기억으로 달려가는 골목길이다. 1960년대와 7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더욱 그렇다. 그 골목에는 ‘소년중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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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을미년 2015 말말말] “진실한 사람” “F학점 아니라 다행” “못 간다고 전해라”
올해 역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였다. 곳곳에서 대립과 갈등이 이어졌고, 독한 말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왔다.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이 아닌 국민을 향해 던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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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오는 거야? 친구 문자 받자 ‘재촉 말라 전해라’ 짤방으로 답장
온라인상에서 짤방의 모습은 곧 그걸 사용하고 있는 ‘나의 모습’과 동일시된다. 그래서 사람들은 더 매력적인 짤방을 찾아나선다. (왼쪽 위부터) 대나무에 매달린 개 ‘개죽이’, 깜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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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“감사합니다” 외치면 행복해진다
아서 브룩스미 AEI 연구소 대표1991년 11월, 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아내와 결혼했다. 2주일 뒤, 미국의 추수감사절 만찬을 재현해 스페인 사돈들에게 미국 문화를 음미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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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국민을 신명 나게 하는 대통령
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국민들의 어깨가 점점 처져 간다. 사는 것이 원래 고해(苦海)라 힘들지만 요즘 부쩍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. 한국 사람들은 ‘신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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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연애할수록 외로워, 전에도 그래서 헤어졌는데
Q (예전같이 안 설레는 연애 6개월차) 대학 졸업반 여대생입니다. 6개월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. 저는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사람을 많이 알아갈수록 사랑이 더욱 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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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호의 사람 풍경] ‘헬조선’ 외는 젊은이여,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용기 없나
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시대를 바꿔온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. 그에게 펜은 인간과 시대를 이해하는 광부의 곡괭이와 같다고 말했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이어령(82)을 말하는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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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개갱깽 딩 다닥 지잉 … 세계를 흔든 네 가지 소리
‘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’을 이끌고 지난 25년 동안 서울·양평·부여·논산·공주·칠곡을 거치며 대중화·세계화에 힘써온 김덕수 교수. [신인섭 기자]김덕수(63) 한국예술종합학교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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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‘어머님이 누구니’
양성희논설위원 물론 나도 그런 말을 할 때가 있다. 바라만 봐도 절로 미소 짓게 되는 김연아 선수 같은 이들을 보면 ‘부모님이 누구니’란 말이 자동으로 나온다. ‘자식농사’ 잘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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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ith 樂] 산 너머가 그립지만 떠날 수 없을 땐…
시골교회 목사 출신 시인이자 화가인 임의진이 편집한 ‘여행자의 노래’ 음반 시리즈. 7집까지 나왔다. 초록빛이 여행 유전자를 자극한다. 매일 아침 차창 넘어 들어오는 5월의 푸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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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ITH 樂] 야생화만큼 다양한 온 세상의 노래들
시인이자 목사, 화가인 임의진이 편집한 ‘여행자의 노래’ 시리즈. 초록빛이 여행 유전자를 자극한다. 매일 아침 차창 넘어 들어오는 5월의 푸르름이 출근길을 버겁게 한다. 회사를 스